현대자동차 캠페인 리뷰 : 기프트카에서 뮤직시트까지 

 

최근 쏘나타의 Touchable Music Seat 캠페인을 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람들의 단순하고 간편한 참여를 통해 기부가 이루어집니다. 참여를 직접 하고 나니, 얼마 전 칭찬을 참 많이 받았던 현대자동차의 기프트카 캠페인이 생각이 났습니다. 동일선상의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되었고, 그렇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현대자동차의 캠페인이 흘러왔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캠페인은 어떠한 맥락으로 흘러왔는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그 동일선상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나름의 조사와 분석 및 생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캠페인 돌아보기




(2010) 시즌 1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Ø  승가원 천사들, 레인보우 합창단, 파머스밴드, 차사순 할머니, 역도부 5총사 그리고 예은이에게 블로그 댓글로 기프트카를 선물했던 기프트카 시즌 1

Ø  꿈을 위해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차량 꿈 나눔댓글 미션 성공하면 차량 지원

Ø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에 응원 댓글 100개 이상 달리면 차량 지원



화제를 모았던 기프트카 시즌 1입니다. SNS와 기부가 합쳐진 신선한 시도였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댓글을 남겼고, 실제 사연 주인공들 중심의 매력적인 스토리까지 갖춘 컨텐츠였습니다.




 

(2011) 시즌 2   희망드림 기프트카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Ø  자동차 통해 자립자활을 꿈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블로그 응원댓글로 기프트카 선물

Ø  300개의 응원댓글이 모이면 차량지원 ( 12,449개의 댓글 / 평균 415개의 댓글)

Ø  매월 5명씩 총 30명에게 지급

 

시즌1의 흥행으로 시즌1에서 2차 이벤트까지 이어졌고, 시즌2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시즌1과는 조금 다르게 경제적인 자립자활을 돕는데 차량이 지원되도록 이라는 컨셉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시즌 1 데일리 댓글 100개가 미션이었다면, 이번에는 사연 주인공당 300개의 댓글이 미션으로 주어졌습니다.

 







 

 (2012) 시즌 3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Ø  차량을 활용한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경제적 자립의 의지가 뚜렷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현장실사를 거쳐 매달 5명씩 총 30명에게 차량 지원

 

시즌 3은 일반 저소득층 세대의 차량을 이용한 창업을 지원해주는 컨셉이었습니다.

폭넓은 심사와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진 사회공헌 캠페인이었습니다.





 

버스콘서트    달리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Ø  아이유, UV, 설운도, 이승철, 김범수

Ø  스타 / 참여 / 공감 마케팅 적절히 활용

Ø  기프트카 캠페인 이 후 고객참여형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SNS를 통해 직접 사연을 받음

Ø  오디션 프로그램 / 나가수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적 음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상태에서 각 사연마다의 에피소드, 스타, 음악이 어우러진 버스 콘서트진행.

Ø  Pre CF, SNS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스토리 탄탄한 컨텐츠 확산

 

키프트카 시즌 초기 함께 이루어졌던 버스콘서트입니다

기프트카 캠페인 당시 SNS와 온라인 바이럴 채널을 통해 흥행을 거두었던 토대로

당시의 음악적인 니즈의 증가와 함께 사랑 받았던 캠페인입니다.










 

 

>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함께 달린다


 

기프트카를 시작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캠페인을 2010년부터 굵직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달리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모두 하나 같이 자동차의 속성과 함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위의 캠페인 슬로건 모두 동행이라는 키워드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현대자동차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메시지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시행되고 있는 쏘나타의 캠페인도 같은 맥락입니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터쳐블 뮤직 시트를 페이스북 1000명의 참여자당 1대의 시트가 제공되는 이벤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무빙 페스티벌

with sonata & avante

고객과 페이스북 팬들을 대상으로 5월을 맞아 대형콘서트 무빙 페스티벌 개최. 이를 중심으로 사연을 받아 선정된 단체 및 모임에 무빙 버스를 지원하여 초대하고, 주변 사람에게 인사 및 사진을 올려 당첨되면 티켓과 같은 상품 증정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바로 기프트카와 가장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는 터쳐블 뮤직 시트입니다.






 


Touchable Music Seat, 시트의 가죽커버 안에 삽입되어 있는 진동스피커를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잘 느낄 수 있도록 조정된 주파수의 음악이 송출되어 손끝진동을 통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됨.

 







Ø  실제 청각장애인이 등장하는 감동스토리 바이럴 영상을 중심으로 네이버 배너 광고 집행

Ø  페이스북 페이지로 연결

Ø  ’좋아요'를 누르면 시트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 안내와 기부 이벤트 안내 나옴

Ø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기부가 완료되며 1,000명당 한 대의 시트가 기부됨

Ø  기부 후 이벤트 참여 내용이 페이스북 프로필에 자동 게재됨






 


터쳐블 뮤직 시트가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계속 빠진 느낌입니다. 바로 Brilliant라는 컨셉입니다. 왜 하필 쏘나타 중심으로 기프트카와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이라지만 갑자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다소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쏘나타를 살펴보았더니, 이번 쏘나타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단지 달리는 것이 아닌, 보고 듣고 느끼며 타는 자동차를 만들다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SONATA the brilliant touchable music seat가 왜 탄생하였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가를.

 










 

> 정리해보자면




단지 혼자 달리는 것이 아닌, 함께 보고 함께 듣고 함께 느끼며 타는 자동차를 만들다


이것이 바로 기존 기프트카 캠페인과 최근 광고 캠페인에서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동행이라는 철학과 쏘나타의 브릴리언트하게 보고, 듣고, 끼는 제품 컨셉을 훌륭하게 섞어낸 Touchable Music Seat를 풀어낸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옳은 길을 달리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쏘나타, 잘 달리고 있는 것 같나요?

앞으로 또 어떤 사람들과 함께 달릴지 궁금합니다. 문득 세계 3대 축제인 리우 카니발에서 브라질 맥주 브랜드인 "Antarctica Beer" 가 선보인 공익캠페인이 생각납니다.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맥주캔 하나와 지하철 티켓을 교환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정한 동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동차가 할 수 있는 정말 다양한 동행의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외계층,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뿐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동행의 길을 더욱 많이 모색해서 함께 계속 달리자 말하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 인턴 쩌는자 홧팅2
















Posted by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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