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가 가져온 깊은 울림

 

광고는 소비자들의 행동, 공감, 감정, 시대 상황 등을 꿰뚫는 인사이트를 토대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그와 함께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실제 현업에서 소비자들의 세세한 행동 하나하나를 잡아내기란 쉽지 않다.

인사이트를 얻었다 해도, 이를 브랜드 메시지로 풀어내는 건 더욱 어렵다. 그렇기에 마케터는 항상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꾸준함과 관찰력을 길러야 한다.

 

Turkish Traffic Safety Association - Don’t selfie and drive 캠페인

터키의 교통안전 협회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운전 중 셀프 촬영 및 SNS 활동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 트위터에 버금가는 글로벌 SNS 플랫폼으로, 터키에선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20~30대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비스. 터키의 20~30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운전 중에 특히 인스타그램을 자주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업로드할 때 꼭 ‘#carselfie’라는 해시태그를 이용하는데, 이는 차에서 셀프 촬영을 했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터키 교통안전 협회는 인스타그램 사용자 인사이트를 분석해 20~30대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을 고민했다. 터키 교통안전 협회는 인스타그램 내에서 ‘#carselfie’를 검색해 나오는 이미지를 역으로 재가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용자들이 차에서 찍은 셀카 사진에 저승사자 사진을 합성해 마치 그들이 함께 사진을 찍은 것처럼 보이게 한 것. 사진과 함께 사용자의 아이디를 태그하며저승사자와 함께 타기 싫으면, 운전 중 차에서 셀카를 찍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 캠페인은 영상물로도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가 터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공감을 샀다. 메시지 내용이 다소 섬뜩한 면이 있지만, 이 캠페인을 본 사용자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 이처럼 터키 교통안전 협회는 인스타그램 이용자에 대한 꾸준한 분석과 통찰을 통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었다.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는 꾸준한 관심과 관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소비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마케터라면, 단순히 크리에이티브에 집착하기보다 지긋한 인내심을 갖고 고객의 세세한 습관 하나하나를 연구하며 얻을 수 있는 소중한인사이트를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월간IM 2014 DECEMBER IM SCRAP | 이현재 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광고 사업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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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크리에이티브는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다.

 

 홍대입구나 강남,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간혹맛 없으면 돈을 받지 않습니다와 같은 문구와 마주친다. 음식의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식당 주인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장이자, 손님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이 문구처럼, 본질을 강조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광고가 있다.

여기서 소개할 캠페인은 음식과는 조금 다른 문화 콘텐츠지만, ‘본질에 충실했다는 점에서는 맥이 통한다. 코미디 공연을 보러 간 관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웃음이다. 이 캠페인은 스페인의 한 코미디 독립극장에서 진행한 것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공연에 대한 관객 흥미도의 척도인 ‘웃음 횟수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람료를 내도록 한 사례다.

 

SPAIN TEATRE NEU PAY PER LAUGH 캠페인

2013년 스페인 정부는 공연 관람료에 붙는 세금을 8~21% 추가로 부과했다. 이 때문에 1년 만에 공연 관람객 수는 30%가 급락했다. 그제서야 마음이 떠난 관객들을 되돌리기 위해 스페인 공연 업계는 티켓 가격을 20%나 내렸지만, 공연을 즐기려는 관객들이 검증된 유명 공연에만 비용을 부담해 기존 독립 극장들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코미디 독립 극장 ‘TEATRE NEU’는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연을 즐긴 만큼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PAY PER LAUGH’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관객들의 웃음을 감지할 수 있는 특별한 앱이 설치된 태블릿 PC를 자리마다 배치하고, 입장료는 무료로 전환했다. 그리고 태블릿 PC 앱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웃은 횟수를 측정, 이에 따라 관람료를 내게 했다. 공연 중에는 전광판을 통해 웃음 스코어를 공개하고, 공연이 끝나면 태블릿 PC를 통해 자신이 웃은 횟수와 관람료를 확인하도록 했다.

공연에서 한 번 웃을 때마다 드는 비용은 볼펜 하나, 우표 한 장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었다. 실제 공연에서 한 사람이 가장 많이 웃은 횟수는 약 80회였는데, 관람료는 약 24유로(한화 약 3 2천 원)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캠페인이 진행된 이후, 티켓 가격이 6유로(한화 약 8천 원)가 더 높아졌는데도 관람객이 35%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과연 어디서 출발했을까? '재미있는 만큼, 즐긴 만큼 관람료를 내게 해 보자'는 단순한 아이디어는 어쩌면, '재미'라는 공연을 보는 목적과 본질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 또한, 그 본질에 집중한 공연에 대한 자신감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닐까.

이 캠페인은 2014 칸 국제 광고제 모바일 부문 금상을 받았다. 또한,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진정 원하는공연의 본질에 충실했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훌륭한 크리에이티브는 늘본질을 벗어나지 않는다.

 

월간IM 2014 OCTOBER IM SCRAP | 임수현 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광고 사업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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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는 방법이 어려워 기부를 안 하는 것일까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 자신을 꾸미는 데 열중하는 것 같다. 주어진 비용과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생활고를 겪는 이들도 많다.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우리가 기부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기부가 밀접하게 연관되지 않아서

혹은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다. 기부에 대한 인식이 공통의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것. 기부를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접목할 필요가 있다.

 

MISEREOR The Social Swipe’ 캠페인

미제레오르(MISEREOR)는 해외 각지의 불우한 환경에 처한 어린이를 돕는 독일의 구호단체다. 이 단체는 빈곤국가에 기부하는 수많은 캠페인을 집행했고 다수의 국제 광고제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The Social Swipe’는 도움이 필요한 빈곤층 아이들이 많다는 점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를 접목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캠페인이다.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한 본 캠페인은 지나가던 사람이 스크린 한가운데를 신용카드로 긁으면 즉시 2유로가 결제된다. 그리고 결제한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바로 스크린으로 띄워준다.

많은 사람이 기부가 좋은 일인지 인지하고 있지만, 선뜻 나서기 쉽지 않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본 캠페인은 이러한 어려운 소재를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 결제에 접목해 손쉬운 기부의 장을 마련했다.

카드를 긁으면 빵이 썰리면서 누군가에게 빵이 전달되는 비주얼이 나타나기도, 밧줄이 묶인 손의 가운데를 카드로 긁으면 끈이 풀리는 영상 등이 스크린에 나타났다. 이와 함께, 캠페인 참여자의 카드명세서에는 2유로가 누군가에게 기부됐다는 정보와 정기후원이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며 장기적인 기부를 독려했다.

 

 

본 캠페인은 우리가 평소 익숙하게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스크린을 통해 기부자가 직접 기부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구축해 손쉽게 어려운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The Social Swipe’ 캠페인은 사용자에게 쉬운 참여 경험을 전달해 기부에 대한 시각을 바꿨다. 본 캠페인은 인터랙션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기에 더욱 재미있는 사례다. 상황에 대한 접근 방법은 언제나 기술 발전만큼이나 좋은 캠페인 구축에 중요한 요소다.

 

월간IM 2014 AUGUST IM SCRAP | 이현재 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광고 사업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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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과 대범함이 필요한 싸움

 

 당신이 과일을 사러 갔다고 가정해 보자. 싸고 양이 많은 쪽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질 좋은 쪽을 선택할 것인가? 사람마다 그 선택 기준은 다를 것이다.

브랜드와 기업 마케팅도 과일을 선택하는 기준과 비슷하다. 많은 고객을 모으려는 브랜드와 진짜 고객만을 가려내는 브랜드. 당신의 브랜드는 양과 질 중 어느 쪽을 택했는가?

로열티 있는 고객을 택한 버거킹 노르웨이의 페이스북 사례를 살펴보자.

 

Burger King – Whopper Sellout 캠페인

2009년 버거킹 미국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캠페인 ‘Whopper Sacrifice’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 계정을 보유한 사용자가 친구 열 명과 관계를 끊으면 와퍼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였는데, 그 당시 친구보다 버거킹이 더 중요한가라는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놀라운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낸 캠페인이다.

 진정한 브랜드 팬을 가려내려는 버커킹의 실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3 12, 버거킹 노르웨이는 브랜드에 대한 진정한 로열티를 지닌 팬을 가려내기 위한 또 한번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버거킹 노르웨이의 팬 수는 약 3 8천 명이었다. 문제는 이 팬들이 모두 진정한 팬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뭔가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지만 공짜 쿠폰에만 집중하는 가짜 팬들로 인해 브랜드를 열렬히 사랑하는 팬에게 혜택을 돌려주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점에서 버거킹 노르웨이는 ‘Whopper Sellout’ 캠페인을 착안했다.

 

        

 

본 캠페인은 공짜 햄버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버거킹의 진정한 팬으로 남을 것인지 팬의 자격을 버리고 공짜 햄버거를 선택할 것인지를 페이스북 팬이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짜 팬임을 인정하면 페이스북 팬 삭제와 동시에 경쟁사 브랜드인 맥도날드의 빅맥공짜 쿠폰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이 대담함을 넘어 대범한 시도였음을 보여주는 맥락이다.

그 결과 버거킹 노르웨이는 3만 명의 허수 팬을 가려내고, 8,481명의 진짜 열성 팬을 찾아냈다. 캠페인 직후, 페이스북 인게이지먼트 수치는 팬 수가 많았던 캠페인 전과 비교해 무려 다섯 배 상승 효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입증했다.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 고객과 소통하는가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강한 로열티를 가진 고객을 확보해 그들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만드는 일이 장기적으로 더 큰 강정이 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팬 수와 좋아요 수가 전부는 아니다.

 

월간IM 2014 APRIL IM SCRAP | 임수현 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광고 사업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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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의 관심사로 광고 미디어가 도약하는 시대

 

 광고 미디어라 하면 TV, 신문, 라디오, 웹사이트 광고 등을 떠올린다. 최근에는 인터랙션 기반의 소비자 중심 미디어인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가 뉴미디어로 대두하며 그 영향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광고 미디어가 이런 매체에만 국한되는 것일까?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는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의상부터 음료까지 연관된 모든 것을 주목받았다. 손연재 선수 자체가 미디어로 떠오른 것. 이번 호에서는 이처럼 국민의 공통 관심사가 미디어가 된 사례를 소개한다.

 

HemobaEsporteClube Vitoria - MY BLOOD IS RED AND BLACK캠페인

 브라질에서 축구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축구를 소재로 2013년 칸 광고제에서 수상한 캠페인 사례가 있다. 브라질 바이아(Bahia)주의 혈액은행에는 수혈할 피가 항상 부족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기구 ‘Hemoba’와 빅토리아 축구클럽(EsporteClube Vitoria)이 손을 잡고 색다른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빅토리아 축구클럽은 쥬닝요(Anselmo Vendrechovski Junior), 지다(Dida), 마르셀로(Marcelo) 등 유명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명문클럽이다. 이 클럽은 전통적으로 적색과 검은색이 배색된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에 소개할 캠페인은 이 유니폼에서 적색 부분을 제외하면서 시작된다. 팬들의 헌혈 참가율이 높아질수록 빨강과 검정이 배합된 기존의 유니폼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선수들은 점점 붉게 물드는 유니폼을 통해 헌혈 진행사항을 보여줬다. 팬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팀의 유니폼이 빨리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그 결과 헌혈 비율 46% 증가라는 놀라운 결과를 불러왔다. 본 캠페인은 2013 칸 광고제에서 ‘Direct 부문’금상을 받는 등 여러 광고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 ‘My Blood is Red and Black’ 캠페인, (아래 좌측) ‘Immortal Fans’ 캠페인, (아래 우측) ‘Deforested Field’ 캠페인

 

 브라질 내에서 축구를 소재로 성공한 캠페인 사례는‘MY BLOOD IS RED AND BLACK’외에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2013년 칸 광고제 수상작만 보더라도 축구와 장기 기증을 접목한 ‘Immortal Fans’캠페인이‘Promo and Activation 부문그랑프리를 거머쥐었고, 삼림파괴의 심각성을 알린‘Deforested Field’캠페인은‘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우리는 이 세 가지 사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받는 이의 공통 관심사가 곧 미디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좀 더 강렬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디어 개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이 어떤 것이든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소비자 안에 정답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월간IM 2013 OCTOBER IM SCRAP | 임수현 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광고 사업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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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볼루션 @@입니다 :)

--> 신변 보호를 위해서 ㅎㅎ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뜨거운 칸의 해변을 더 욱더 뜨겁게 만들었던 칸광고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상외의 수상도 볼 수 있었고, 예상한 결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은 크리에이티브한 광고가 상을 받는다는 변치 않는 진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제가 맡아서 리뷰를 진행한 사이버라이온스는 큰 맥락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발표한 ppt를 중심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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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Trains Melbourne_Dumb ways to dies (멍청하게 죽는 방법)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인 세스고딘은 광고는 죽었다라고 말을 했었다. 그는전통적 매체의 효율이 저하되면서 광고 장악력도 하락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을 한다. 분명히 전통적 매체의 효율성을 저하되었지만,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도래하면서 광고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이라는 매체는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까? 이번 칸광고제에서 Direct Lions Grand Prix를 받은 한 사례가 잘 말해주고 있다.

 

 

 

  

 

  

   이번 칸광고제에서 PR, DIRECT에서 2개의 그랑프리를 받은 호주의 Metro Trains Melbourne은 빅토리아주에서 열차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바이럴 영상 위주의 광고이다. Dumb ways to dies는 어이없이 죽는 방법을 노래로 만들어서 열차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재미있게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유투브에서 5,000만건 이상, 79개국에서 게임으로 출시되어 무료앱 순위 1, 아이튠즈 3위 등의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렇다면 멍청하게 죽는 방법을 알리는 홍보광고가 어떻게 상을 받을 수 있을까? 그것은 디지털을 잘 이해하여 만든 광고이기 때문이다.

 

  전통매체에서는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브랜드적인 메세지가 중요했다면, 디지털 매체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컨텐츠가 중요하다. , 기존의 어렵거나, 무거운 메시지가 아닌 소비자가 SNS에서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컨텐멍청하게 죽는 방법?” 이라는 제목만 보면 정말로 어이가 없어서 혹은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SNS에서 포스팅을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Dumb ways to dies가 시사하는 바는 사람들이 브랜드의 컨텐츠(광고) SNS에서 알리고 싶을 만큼 흥미롭게 만드는  것이다. 즉 브랜드와 사람들이 자유롭게 Conversation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지털 광고의 지향점이다.

 

김수정_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_광고 사업부_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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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캠페인 리뷰 : 기프트카에서 뮤직시트까지 

 

최근 쏘나타의 Touchable Music Seat 캠페인을 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람들의 단순하고 간편한 참여를 통해 기부가 이루어집니다. 참여를 직접 하고 나니, 얼마 전 칭찬을 참 많이 받았던 현대자동차의 기프트카 캠페인이 생각이 났습니다. 동일선상의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되었고, 그렇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현대자동차의 캠페인이 흘러왔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캠페인은 어떠한 맥락으로 흘러왔는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그 동일선상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나름의 조사와 분석 및 생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캠페인 돌아보기




(2010) 시즌 1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Ø  승가원 천사들, 레인보우 합창단, 파머스밴드, 차사순 할머니, 역도부 5총사 그리고 예은이에게 블로그 댓글로 기프트카를 선물했던 기프트카 시즌 1

Ø  꿈을 위해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차량 꿈 나눔댓글 미션 성공하면 차량 지원

Ø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에 응원 댓글 100개 이상 달리면 차량 지원



화제를 모았던 기프트카 시즌 1입니다. SNS와 기부가 합쳐진 신선한 시도였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댓글을 남겼고, 실제 사연 주인공들 중심의 매력적인 스토리까지 갖춘 컨텐츠였습니다.




 

(2011) 시즌 2   희망드림 기프트카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Ø  자동차 통해 자립자활을 꿈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블로그 응원댓글로 기프트카 선물

Ø  300개의 응원댓글이 모이면 차량지원 ( 12,449개의 댓글 / 평균 415개의 댓글)

Ø  매월 5명씩 총 30명에게 지급

 

시즌1의 흥행으로 시즌1에서 2차 이벤트까지 이어졌고, 시즌2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시즌1과는 조금 다르게 경제적인 자립자활을 돕는데 차량이 지원되도록 이라는 컨셉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시즌 1 데일리 댓글 100개가 미션이었다면, 이번에는 사연 주인공당 300개의 댓글이 미션으로 주어졌습니다.

 







 

 (2012) 시즌 3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Ø  차량을 활용한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경제적 자립의 의지가 뚜렷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현장실사를 거쳐 매달 5명씩 총 30명에게 차량 지원

 

시즌 3은 일반 저소득층 세대의 차량을 이용한 창업을 지원해주는 컨셉이었습니다.

폭넓은 심사와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진 사회공헌 캠페인이었습니다.





 

버스콘서트    달리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Ø  아이유, UV, 설운도, 이승철, 김범수

Ø  스타 / 참여 / 공감 마케팅 적절히 활용

Ø  기프트카 캠페인 이 후 고객참여형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SNS를 통해 직접 사연을 받음

Ø  오디션 프로그램 / 나가수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적 음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상태에서 각 사연마다의 에피소드, 스타, 음악이 어우러진 버스 콘서트진행.

Ø  Pre CF, SNS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스토리 탄탄한 컨텐츠 확산

 

키프트카 시즌 초기 함께 이루어졌던 버스콘서트입니다

기프트카 캠페인 당시 SNS와 온라인 바이럴 채널을 통해 흥행을 거두었던 토대로

당시의 음악적인 니즈의 증가와 함께 사랑 받았던 캠페인입니다.










 

 

>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함께 달린다


 

기프트카를 시작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캠페인을 2010년부터 굵직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달리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모두 하나 같이 자동차의 속성과 함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위의 캠페인 슬로건 모두 동행이라는 키워드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현대자동차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메시지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시행되고 있는 쏘나타의 캠페인도 같은 맥락입니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터쳐블 뮤직 시트를 페이스북 1000명의 참여자당 1대의 시트가 제공되는 이벤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무빙 페스티벌

with sonata & avante

고객과 페이스북 팬들을 대상으로 5월을 맞아 대형콘서트 무빙 페스티벌 개최. 이를 중심으로 사연을 받아 선정된 단체 및 모임에 무빙 버스를 지원하여 초대하고, 주변 사람에게 인사 및 사진을 올려 당첨되면 티켓과 같은 상품 증정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바로 기프트카와 가장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는 터쳐블 뮤직 시트입니다.






 


Touchable Music Seat, 시트의 가죽커버 안에 삽입되어 있는 진동스피커를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잘 느낄 수 있도록 조정된 주파수의 음악이 송출되어 손끝진동을 통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됨.

 







Ø  실제 청각장애인이 등장하는 감동스토리 바이럴 영상을 중심으로 네이버 배너 광고 집행

Ø  페이스북 페이지로 연결

Ø  ’좋아요'를 누르면 시트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 안내와 기부 이벤트 안내 나옴

Ø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기부가 완료되며 1,000명당 한 대의 시트가 기부됨

Ø  기부 후 이벤트 참여 내용이 페이스북 프로필에 자동 게재됨






 


터쳐블 뮤직 시트가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계속 빠진 느낌입니다. 바로 Brilliant라는 컨셉입니다. 왜 하필 쏘나타 중심으로 기프트카와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이라지만 갑자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다소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쏘나타를 살펴보았더니, 이번 쏘나타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단지 달리는 것이 아닌, 보고 듣고 느끼며 타는 자동차를 만들다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SONATA the brilliant touchable music seat가 왜 탄생하였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가를.

 










 

> 정리해보자면




단지 혼자 달리는 것이 아닌, 함께 보고 함께 듣고 함께 느끼며 타는 자동차를 만들다


이것이 바로 기존 기프트카 캠페인과 최근 광고 캠페인에서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동행이라는 철학과 쏘나타의 브릴리언트하게 보고, 듣고, 끼는 제품 컨셉을 훌륭하게 섞어낸 Touchable Music Seat를 풀어낸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옳은 길을 달리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쏘나타, 잘 달리고 있는 것 같나요?

앞으로 또 어떤 사람들과 함께 달릴지 궁금합니다. 문득 세계 3대 축제인 리우 카니발에서 브라질 맥주 브랜드인 "Antarctica Beer" 가 선보인 공익캠페인이 생각납니다.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맥주캔 하나와 지하철 티켓을 교환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정한 동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동차가 할 수 있는 정말 다양한 동행의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외계층,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뿐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동행의 길을 더욱 많이 모색해서 함께 계속 달리자 말하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 인턴 쩌는자 홧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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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IM 광고 마케팅 잡지에 실린,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 이세나 대리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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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IM 광고 마케팅 잡지에 실린,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 이준환 대리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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